이에 따라 군은 2014년부터 3년간 쌍책면 성산리에 위치한 쌍책중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 국비 4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2억을 투입, 국내최고 품격의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사용될 이곳은 한국목재공학회 및 국산재 고도이용센터 연구진을 활용한 목재이용교실, 초/중/고급 목공예실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목재카누제작 체험장과 목재체험놀이터, 목재터널 등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체험교육의 장소로 활용함은 물론, 목재산업 전문교육기관으로 운영할 예정이이다.
또한 목재이용 교육을 위한 교보재를 함께 생산할 계획으로 있어 향후 합천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목재산업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합천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수려한 황강,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역사, 문화, 자연, 교육,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국에서 유일한 이색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쌍책권역 정비사업 및 카누아카데미사업, 황강변 녹색선도공간 조성사업과 연계되면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일회 기자 rndlfghl11@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