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구일회 기자]합천군보건소에서는 3월부터 영유아의 뇌수막염(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2개월부터 59개월의 영유아가 접종대상이며 접종일정 및 횟수는 접종시작 연령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접종장소는 합천군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인 합천읍 이홍석 내과의원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영유아의 뇌수막염 예방접종은 선택접종이었다. 따라서 본인부담으로 접종을 실시하여 왔으나 이달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되어 전액무료로 실시함에 따라 가계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예방접종은 접종 스케줄에 맞추어 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적기 접종으로 가장 높은 면역을 기대할 수가 있으니 접종시기에 꼭 접종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합천군보건소에서는 평일 화, 목 오전(09:00 ~ 12:00)에 접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실(☎930-3693)로 문의하면 된다.
구일회 기자 rndlfghl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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