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KNS뉴스통신=김희광 기자]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28일 우고 차베스는 아직도 생명을 건 사투를 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최근 여론조사 결과 세명 가운데 두명은 차베스가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베스가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한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은 텔레비전에 나와 대통령이 “건강과 생명을 위해 싸우고 있으나 우리는 그와 함께 있다”고 말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쿠바에서 치료를 마치고 귀국하여 카라카스의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호흡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베스가 현재 남은 여생을 위해 치료보다는 단지 고통을 덜어주는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으나, 일반국민들은 그가 건강을 회복하여 대통령직에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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