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전산자료 확보 위해 서버관리업체 조사
[KNS뉴스통신=김학형 기자] 28일 오전 10시 고용노동부는 부당노동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에 대해 3차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3차 압수수색 대상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신세계와 이마트 서버를 관리하는 업체로, 관련 전산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정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은 "지난 7일과 22일 이마트에 대해 1·2차 압수수색을 벌인 데 이어, 오늘 추가로 3차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며 "지난번 두 번의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자 46명을 소환 조사를 했으며, 일부 법위반 혐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고용부는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혐의 입증 후 관련법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학형 기자 keith_hh@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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