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학형 기자] 세월호 실종자 구조 작업을 맡고 있는 민간 해양구조업체 ‘언딘’의 우선 잠수를 위해 해경이 해군 최정예 잠수 요원들의 투입을 통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국방부가 29일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군은 세월호 침몰 당일인 16일 낮 12시께 특수전전단(SSU)과 해난구조대(UDR)가

[KNS뉴스통신=김학형 기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단원고 유가족대책위원회’가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회의 자리에서의 사과에 대해 “대통령의 국민은 국무위원뿐인가”라며 “비공개 사과는 사과도 아니다”라고 밝혔다.29일 오후 6시 30분 유가족 대책위는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와스타디움 2층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범정부 사고대책본부가 세월호 안에서 최초로 발견된 사망자 3명을 민간잠수사가 아닌 '언딘'측이 발견했다고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30일 열린 브리핑에서 고명석 대책본부 공동대변인은 "19일 브리핑 때 최초 시신을 발견한 민간잠수요원이 언딘이라고 말씀드렸다"며 "이 부분은 확인 결과 자원봉사 민간잠

[KNS뉴스통신=김학형 기자] 전날 경남 거창군 88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2명 중 한 명이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인 성안스님(47)으로 확인됐다.사고는 27일 오후 7시 23분께 경남 거창군 가조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 거창 방면으로 가던 25톤 덤프트럭(운전자 강모·50)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 받으면서 일어났다

[KNS뉴스통신=김학형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구조 상황을 놓고 ‘사상 최대 작전’이라고 표현한 연합뉴스와 이를 격정적으로 비판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사이에 소송 전초전이 벌어지고 있다.지난 24일 연합뉴스는 ‘물살 거세지기 전에…사상 최대 규모 수색 총력’이란 기사를 보도했고, 이날 밤 이

[KNS뉴스통신=김학형 기자]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작업을 기다며 대기하고 있던 실종자 가족(이하 가족)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물살이 느려진다는 ‘소조기’ 막바지가 다가오는 데도 실종자 찾기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이다.전날 오후 4시 30분께 가족들은 팽목항 가족지원상황실에서 구조작업 상황과 계획을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인 24일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기에 가장 적기로 알려진 '소조기'를 맞아 민관군 합동 수색단 700여명과 각종 장비가 동원된 전방위적 수색작업이 전개된다.'소조기'는 세월호 사고 해역의 조류가 가장 느려지는 시기가 끝나는 날로 이 시기가 지나면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

[KNS뉴스통신=김학형 기자]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세월호 침몰 사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유속에 상관없이 작업이 가능한 민간 고성능장비의 현장 투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1일 새벽 해난구조업체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는 20시간 이상 연속 작업이 가능한 ‘다이빙벨’

[KNS뉴스통신=김학형 기자] 경찰청은 21일 오전 본청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대책회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성한 청장은 ‘실종자 가족 곁에서 함께 아파하고 눈물을 흘리며 위로하는 여경의 모습’을 언급하며 모든 경찰관들도 이 같은 자세로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경건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근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

▲ 21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 선착장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들을 옮기고 있다. ▲ ▲ ▲ ▲ ▲

▲ 지난 20일 전남 진도군 인근 바다에서 구조대가 세월호 침몰 실종된 승객들을 수색 중인 가운데 이를 위해 설치된 해상기중기 위로 조명탄이 발사돼 현장을 밝게 비추고 있다. ▲ 이날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선내 첫 진입에 성공해 사망자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경찰은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식당 안쪽에 생존해 있다”, “언론은 거짓이다”, “정부의 자작극이다” 등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이는 실종자를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 등에게 슬픔과 절망을 주는 행위이고, 현장의 수색·구조활동에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18일 오전 구조대원들이 선박 내부 진입에 성공해 생존자 확인작업에 돌입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최창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경무과장은 이날 낮 12시30분께 진도실내체육관 상황실에서 "일부 언론보도에서 식당에 진입했다고 보도가 나오는데 식당 진입이아니라 공기 주입하고 있는 것"이라고 공식 발표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여객선 침몰사고 구조자 가운데 부상자 55명을 증상에 따라 분산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55명의 부상자 중에서 골절상 등 중상자 3명은 목포한국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나머지 52명은 타박상, 화상 등 경상으로 6개 의료기관에서 분산 치료 중이다.중환자 1명은 닥터헬기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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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지난 16일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탑승객 중에는 이미 알려진 대로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 외에도 출항지인 인천시 거주자들이 일부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인천 소재 모 병원에 따르면 세월호에서 구조된 인원이 이날 오전 이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금융위원회는 17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신속히 보험가입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세월호에 탑승한 승객들은 한국해운조합의 여객공제에 가입(1인당 3.5억원 한도)됐으며 단원고 학생 320여명은 동부화재의 여행자보험에 추가로 가입(1인당 1억원 한도)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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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해양 경찰 측이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탑승객 수와 구조, 사망, 실종 인원 수를 정정했다.16일 오전 8시 55분 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이날 오후 해경 측은 탑승자 459명 중 2명이 사망했고, 164명이 구조됐으며, 나머지 293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당초 중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 여객석이 좌초돼 침몰된 사고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즉각적인보고를 받은 박 대통령은 '해군과 해경의 인력과 장비, 그리고 동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