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커키(뉴멕시코)=AP/KNS뉴스통신] 지난해 12월 미 코네티컷주 초등학교의 난사사건 이후 총기 규제안이 미 의회에 제출돼 있는 가운데 또 다시 10대가 총을 쏴 5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은 이 사건으로 미국이 또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당국은 19일 밤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외곽의 한 주택에서 목사와 성인 2명, 어린이 3명이 총기 살해한 15살 된 한 소년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 대변인은 혐의자와 희생자와 관계에 대해 이미 파악하고 있으며, 범죄 현장에서 희생자들이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권총 여러 정과 군 스타일 소총 한 자루도 발견했다고 말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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