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KNS뉴스통신]세계은행은 2013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하고 개발도상국은 빈약한 가운데 성장속도가 더 빠를 것이라고 15일 보고서에서 밝혔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유럽과 미국의 경기 부진의 여파가 개발도상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하고 "개발 도상국가들은 부유한 나라의 성장에 의존하지 않는 투자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총재는 성명서에서 “이런 투자가 미래에 더 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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