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KNS뉴스통신] 세계 최대의 음료수 브랜드 ‘코카 코라’를 과거에는 행복 드링크라고 불렀으나 최근 불어 닥치고 있는 비만이라는 역풍에 대처하려고 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14일부터 미국 유수의 CNN, 폭스뉴스, MSNBC 방송에 2분짜리 광고를 시청률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과 함께 내보내고 소다 음료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쟁에 강한 목소리를 내려고 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과거 수년에 걸쳐 칼로리를 줄인 기록에 대해 광고하고 비만은 소다 음료에만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던 칼로리가 많은 것을 섭취하는데 따른 영향이라는 주장을 펼쳐, 비만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 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은영 기자 april4241@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