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학교폭력예방 인식 확산의 일환으로 대대적인‘생명존중·자살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9일 괴산고 등굣길 캠페인을 시작으로 10월 증평초까지 릴레이 캠페인을 관내 9개 학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일에는 형석중학교 정문 및 통학로 일대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확산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유관기관인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뜻을 모았다.
이날 캠페인에서 관계자들은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홍보물품을 이용해 ▲서로에게 관심갖기 ▲힘이 들 때에는 즉각적인 도움 요청하기 ▲자살예방 상담전화인(1393)‘일(1)어나요 삶(3)을 위해 구(9)해줘요 삶(3)을 위해’ 등을 홍보했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손희순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을 확신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알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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