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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의원 "경강선 열차증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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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의원 "경강선 열차증편 환영"
  • 조현철 기자
  • 승인 2024.03.27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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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

[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국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27일, 경강선 열차가 3월 30일 첫 열차부터 출근시간대인 8시대에 4회에서 5회로 1회 증편되는 것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6년 9월 개통한 판교~광주~여주 경강선은 출퇴근 시간대에 12~15분 간격으로 4회 운행되고 평시간대에는 20분 간격으로 3회 운행에 그쳐 배차시간 단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하지만 코레일에서는 최대 혼잡도가 150% 미만이고 다른 노선의 혼잡도가 더 큰 상황에서 경강선에 추가적인 열차 투입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소 의원은 “지난 2022년 철도공사와 협의하여 15분 간격이었던 운행 시각을 12분~15분으로 심리적 편의를 개선하였지만 4량 철도로 인해 혼잡도는 여전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8시대인 출근시간대에 1회 열차 증편을 통해서 혼잡도는 감소하여 시민불편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출근시간대 1회 증편만으로는 광주시민 불편함을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다”며, “3선 중진이 되어 ‘경강선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단축’ 공약을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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