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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과 도로기반시설 첨단관리기술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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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과 도로기반시설 첨단관리기술 시범사업 추진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4.03.26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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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터널·옹벽 등 20여 곳에 첨단기술 적용
26일 진주시가 국토안전관리원과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도로기반시설 첨단관리기술 개발의 실증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26일 진주시가 국토안전관리원과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도로기반시설 첨단관리기술 개발의 실증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26일 시청기업인의 방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해 시행하고 있는 ‘도로기반시설 첨단관리기술 개발의 실증 시범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진주시는 첨단기술을 활용할 시설물 정보제공 등 행정지원을 하며, 관리원은 진주시에 실효성 등을 증명하기 위해 첨단관리 시제품 등을 시설물에 검증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노후시설의 관리부실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기반시설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R&D 사업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해 자동화·무인화 점검 진단, 신속·정밀 보수 보강 기술을 개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응모신청서를 제출해 지난해 11월에 공모사업 대상지(중소도시 모델)로 최종 선정됐다.

진주시는 국토안전관리원과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 협약이행을 위해 진주시 관내 교량·터널·옹벽 등 20여 개의 도로시설물에 첨단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시설물에 실증할 첨단장비는 무인 점검용 로봇, IOT 보수장비 등이며, 실제 대상지에 적용·검증한 후 진주시 맞춤형 유지관리를 위한 첨단관리시스템 개발을 최종 목표로 진행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협약이 도로시설물 안전관리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안전한 기반시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노후 기반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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