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밀양시 올해 8개 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
상태바
밀양시 올해 8개 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4.03.26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동1지구 외 7개 지구 1403필지 재조사
지난해 시 민원지적과에서 실시한 지적재조사 관련 주민설명회모습<사진=밀양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는 지난 25일 경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 결과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8곳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상 지역은 교동1지구, 교동2지구, 수산리2지구, 명례리1지구, 명례리2지구, 백산리1지구, 금곡리2지구, 구천리2지구 등 전체 1,403필지, 479,410㎡다.

또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밀양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개 지구 2,475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12개 지구 1,216필지에 대해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재조사 측량을 위한 국비 2억 9,800여만원을 확보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업무를 위탁할 예정이다.

한편 주영홍 민원지적과장은“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사업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