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지난 21일 밀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의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정해졌으며,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과 함께 법정 기념일로 제정돼 올해 3회를 맞이하고 있다.
밀양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관할 지역의 각종 재난현장 지원을 비롯하여, 화재예방 순찰 및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 등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 단체이다.
또 의용소방대 주요 활동 내용은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활동 등 소방재난 현장 업무 보조 ▲화재 예방 순찰활동 및 캠페인 등 지역별 화재 예방 활동 ▲긴급구조훈련, 소방기술경연대회 등 소방기술 함양 의용소방대 교육훈련 ▲각종 대외활동 등이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제11대 밀양소방서 의용소방대 강수찬 남성연합회장 취임식과 16명의 의용소방대 신규대원 임명식,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와 밀양 산불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기여한 밀양의용소방대 가곡지역대 최윤용(한전MCS) 대원 등 10명의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등 뜻깊은 자리를 마련 했다
한편 최경범 소방서장은 “밀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 현장과 화재예방 활동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