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국민의힘 관악구을 이성심 후보가 23일 오후 지역주민들과 지지자, 당원들과 지역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후보,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이남형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장동식 총괄선대위원장(구의원), 장동석 중앙당 후원회 수석부회장, 김효겸 전 관악구청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이성심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개소식에 참석한 많은 당원과 구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 이상 거짓말 정치, 성과를 포장하는 정치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관악발전을 저해한 행위”라며 지역 정치인이 가져야 할 덕목을 강조했다.
이어 “저는 이곳 관악에서 40여 년 살아오며 세 아들을 낳고 길렀다. 다섯 번의 구의원 의정활동도 청렴하고 성실히 해냈기에, 이렇게 구민 앞에 당당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사 영상에서 “제가 인정하고, 당이 보증하는 검증된 후보다. 총선은 지역을 위한 봉사자를 뽑는 것이다. 시민의 삶을 진짜로 나아지게 할 만한 세심한 공약을 발굴하고 즉각 실천해야 한다. 저와 우리 국민의힘 후보님들이 더욱더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도 영상으로 “이성심 후보님의 '진심캠프' 개소식,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성심 후보는 관악구의회 5선의 중진이시다. 관악 전문가 이성심 후보가 함께 뛴다는 소식을 들으니, 저도 정말 반가운 마음이었다. 지금까지 그래오셨듯이 주민들께서 진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일하는 정치를 꼭 실천할 이성심 후보를 많이 도와달라”며 이 후보를 응원 했다.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성심 후보는 누구보다도 관악을 잘 안다. 오세훈 시장과 함께, 또 여당의 힘으로 관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함께 해달라. 미래가 달라진다”고 축사 영상을 보냈다.
이영 전 중기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성심 후보는 우리 당의 보석과도 같은 여성후보이자 지역전문가”라며 “특히, 딥테크 스타트업 산업을 육성하여 관악에서부터 기술혁신을 이루시겠다는 이 후보님의 공약은, 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직을 할 때에도 관심을 많이 가졌던 분야다. 국가 주도 초격차 프로젝트에 우리 이 후보님이 큰 힘이 돼주시리라 믿는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후보는 “국회가 바로 서야 나라가 선다. 첫 번째로 국회의원 특권을 다 내려놓고 정치혁신을 시작하겠다”라며 “관악의 어제 그리고 오늘을 보았다. 이제, 관악의 내일을 보겠다. 언행일치, 말로만 하지 않고 행동하겠다. 관악의 교통혁신, 도시혁신, 기술혁신을 꼭 이루겠다”고 밝혔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