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신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저소득 임차인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주택 전세보증금이 3억원 이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이 청년 기준 5000만원, 청년 외 6000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이나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미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 임차인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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