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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바이올린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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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바이올린 독주회
  • 한동훈 기자
  • 승인 2024.02.29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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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다시 듣는 Beethoven
- 독자적인 연주 세계를 펼치고 있는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의 베토벤 재해석

[KNS뉴스통신=한동훈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가 음반 발매 및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3월 7일 발매되는 음반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은 총 4회에 걸쳐 출시되는 음반 중 첫 번째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Spring)’, 6번, 8번과 코른골드의 4개의 소품을 담고 있다.

총 4회에 걸쳐 6개월마다 발매될 CD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1-10번)과 총 네 작곡가의 소품집 작품을 담을 예정이다. 코른골드의 소품뿐만 아니라, 프로코피에프의 <발레 ‘신데렐라’를 주제로 한 5개의 소품>, 스웨덴 작곡가 토르 아울린의 <4개의 수채화>, 슈만의 <3개의 로망스>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재조명하며 흥미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3월 10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될 음반 발매 기념 독주회는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다시 듣는 Beethoven'이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6번, 9번 등 대표적 초기, 중기, 후기 작품과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아리아를 주제로 한 12개의 변주곡>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한층 더 깊은 그만의 해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독주회는 국내외 다채로운 연주 및 학구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오윤주(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한다.

한동훈 기자 knsnew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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