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4:57 (토)
익산시, '2024년 한방 순회진료' 사업 진행
상태바
익산시, '2024년 한방 순회진료' 사업 진행
  • 우병희 기자
  • 승인 2024.02.27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 보건소가 의료취약지역 고령자를 위해 '2024년 한방 순회진료' 사업을 진행한다.

한방 순회진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대중교통이 열악한 읍·면 고령자의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다음달 4일 웅포 하제 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읍·면 지역 9개 보건진료소를 주 2~3회 순회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3,600여명의 주민이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순회진료는 한의사가 직접 진료 후 한방서비스(침, 한약 제제, 한방파스 제공, 건강상담 등)를 제공한다. 또한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통해 만성질환 유소견자 발견 및 예방에 나선다.

아울러 시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한의약 양생·식이 교육 및 관절염 관리를 위한 관절 통증 완화를 교육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도모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통증 개선은 물론 사회적 소외감과 고독감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방 순회진료가 자칫 의료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읍·면 주민의 버팀목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병희 기자 wbh4757@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