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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보훈지청, 3‧1절 맞아 독립유공자유족 특별위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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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보훈지청, 3‧1절 맞아 독립유공자유족 특별위문 실시
  • 장옥단 기자
  • 승인 2024.02.27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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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26일 MZ세대 공무원과 함께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

[KNS뉴스통신=장옥단 기자]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26일 MZ세대 공무원과 함께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하여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1927년 신안군 매화도에서 소작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소작료 경감운동을 하다 징역 8월을 받고 2021년 애족장을 서훈받은 독립유공자 故 조봉홍님의 외손녀이신 김○순님(86세, 목포거주)과, 1919년 4월 보성군 벌교 장날의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하다 피체되어 징역 8월을 받고 1992년 대통령표창을 서훈받으신 故 안상규님의 손녀이신 안○심(71세, 함평거주) 2가구를 방문하였으며, 우리지역 독립유공자분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유족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청 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정육세트, 쌀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위문에 동행한 MZ세대 김승건 주무관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직접 찾아 뵙고, 이야기를 듣다보니 역사책에서 배우지 못한 생생한 독립운동 기록을 직접 마주한 느낌이였으며 이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평화와 번영을 이룩할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3‧1절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독립유공자를 기리고, 그 분의 유족을 찾아 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SNS를 통해「우리의 숨은 독립영웅」 알리기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옥단 기자 kns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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