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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뉴욕 UN본부에서 프랑스 연대가족부와 함께 '2024 IFFD AWARDS(국제가족개발연맹 국제가족상)' 공동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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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뉴욕 UN본부에서 프랑스 연대가족부와 함께 '2024 IFFD AWARDS(국제가족개발연맹 국제가족상)' 공동 수상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4.02.08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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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UN '세계 가정의 해' 30주년
푸른나무재단, 청소년 복지에 앞장서 IFFD 국제가족상 수상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피해가족 지원 공로 인정
박길성 이사장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으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가족이 있어야 한다."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지난 7일 (뉴욕 현지시간) 뉴욕 UN본부에서 학교폭력 피해청소년과 가족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2회 2024 IFFD 국제가족상을 수상하였다.

IFFD(국제가족개발연맹)는 가족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단체로, 매년 가족관점 증진에 기여한 정부 또는 민간단체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극복, 피해 가정 우선 지원, 소외 청소년의 인권 및 교육권 보호에 앞장서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에게 희망을 심어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7일 (뉴욕 현지시간) 뉴욕 UN 본부 Conference room 5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푸른나무재단의 박길성 이사장은“교육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믿으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가족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평화롭고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두 기관의 지향점에 대해 이야기 했다. 특히, “새롭게 자라나는 다음 세대 즉,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주목하여 그들이 모든 사회문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잠재력과 미래가치를 강조하였다. 또한,“IFFD와 UN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가족들이 더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푸른나무재단은 제61회 막사이사이상, 제6회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 제32회 인촌상 등을 수상하며 29년동안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예방활동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은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진행됨으로써 푸른나무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 상담, 문화, 연구 등의 다양한 활동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푸른나무재단 UN 공식홈페이지 4년 연속 서면성명문 등재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을 국제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매년 UN에 서면성명문을 제출하고 구두성명문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푸른나무재단은“소셜 디지털 기업가 정신의 온라인 교육 확대를 통한 빈곤 문제의 근본적 해결”이라는 주제로 제62차 경제사회이사회 (CSocD62)에 서면성명문을 제출하였으며 이는 UN 서면성명문에 4년 연속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UN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의 승인 하에 본 회의 주제와 관련하여 3분 동안 구두로 발표하는 구두성명문도 통과되어 2월 12일 (현지시간) UN 본부 Conference room 4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 UN청소년대표단, UN본부에서 사이드이벤트 개최 참여
또한,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청소년폭력 문제를 국제사회에 공론화 하고 정책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년 UN 청소년대표단들과 함께 뉴욕 UN 본부에서 사이드이벤트를 개최한다. 올해 선발된 6명의 UN 청소년대표단들은 청소년으로서 직접 경험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자신의 이야기를 연설하게 된다. 푸른나무재단은 오는 2월 9일 (금) 03:15AM~04:30AM (한국시간)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와 함께 뉴욕 UN 본부에서 공동으로 사이드이벤트를 개최한다. 본회의 기간 중 진행되는 사이드이벤트를 주최하기 위해서는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이상의 지위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철저한 역량 심사를 통해, 다양한 국제단체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일부 NGO만이 승인된다. 이번 사이드이벤트 전체 개최국 중 대한민국 NGO는 푸른나무재단이 유일하며 지난 4년간 (2021~2024) 연속으로 사이드이벤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이드 이벤트주제는 “디지털전환기 청소년의 역할: 포용적 성장과 사회정의를 위하여 (Role of Youth in Digital Transformation: Towards Inclusive Growth and Social Justice)” 이며 UN 청소년대표단을 포함하여 UN 산하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뉴욕시청 청소년 및 사회개발부(DYCD), 디지털시민성 전문가 등이 연사로 참여하여 국제기구, 공공기관, NGO, 청소년 등 각 분야의 다양한 관점을 바탕으로 해당 주제에 대해 토론 할 예정이다. 푸른나무재단의 사이드이벤트는 UN WebTV(https://url.kr/njg1b8) 에서 실시간 참여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설립되어 청소년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청소년폭력예방전문 비영리기관(NGO)으로서 2009년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획득하였고 진정성, 투명성, 전문성, 국제성을 핵심가치로 활동하는 청소년 전문 NGO이다. 올해도 푸른나무재단은 UN에 사이버폭력예방과 청소년에 대한 관심 및 전 세계적 공조와 행동을 촉구하는 서면성명문 (https://url.kr/5gk2u9) 과 구두성명문을 제출했으며, 최종승인 된 성명문은 UN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이 올해 수상한 IFFD Awards의 역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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