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50채 기탁, 해마다 이웃 사랑 나눔에 앞장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시는 7일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대표 이남숙)가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따뜻한 설 명절나기를 돕기 위한 겨울 이불 50채(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전주지역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남표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전북연합회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는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추운 겨울 후원한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는 사회 소외계층인 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단체로, 지난 여름에도 전주시 호우피해가구에 9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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