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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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4.02.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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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전경. [사진=대구 북구]
북구청 전경. [사진=대구 북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5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하며,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북구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과 함께 지난달 17일부터 2월 9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앞으로도 물가안정을 위해 구에서 관여하는 공공요금을 대상으로 향후 요금 조정시 서민 물가 부담을 고려해 조정할 계획이며, 물가안정 거리 캠페인,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등을 운영해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높은 외식 물가 및 기상 여건 악화 등에 따라 설 성수품의 가격상승으로 구민들의 물가 부담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며 “구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시로 가격 동향을 살피고 중앙정부 물가정책에 맞춰 대책방안을 마련하는 등 물가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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