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주시에 설 명절을 맞아 600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 세트 180상자 기탁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는 6일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농수산물 세트 180상자(600만 원 상당)를 전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삼성그룹에서 지역별로 후원한 것으로, 백미와 잡곡, 건표고버섯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기부 물품은 전주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회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이웃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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