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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치매예방 AI 모바일 앱 ‘인지케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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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치매예방 AI 모바일 앱 ‘인지케어’ 운영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4.01.23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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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서비스 수요 충족 위해 마련
▲증평군보건소 인지케어 업무협약식 현장(사진=증평군)
▲증평군보건소 인지케어 업무협약식 현장(사진=증평군)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증평군보건소가 전국 최초로 군민의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관리를 위한 시니어 전용 AI 모바일 앱 ‘인지케어’를 도입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 추세와 함께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 증가로 늘어난 치매 예방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에 앞서 보건소는 23일 증평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 모바일 앱 개발 업체인 (주)하야트와 인지케어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지케어’는 ▲온라인 치매검사 ▲챗 GPT와 음성으로 주고받는 대화 ▲각종 치매예방 활동 등으로 구성돼 시공간 제한 없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참여주민 1천 명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지케어’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고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조미정 소장은 “모바일 앱 인지케어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인지건강 증진과 치매예방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치매예방사업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증평군 치매발생률도 감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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