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산격5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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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산격5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4.01.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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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북구청
사진=대구 북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청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일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산격5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하여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 등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때 작성되고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북구청은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구암서원 주차장 남측과 연암공원 풋살장 남서쪽의 산격동 1185-1번지 일원 총 254필지(3만6479㎡)에 대하여 실시계획을 수립했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과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대구시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지적재조사 측량 및 토지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와 경계 협의를 거쳐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로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해서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적재조사 조정금을 징수 및 지급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이용 가치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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