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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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완료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4.01.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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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현초교네거리 공사전후. [사진=대구 북구]
복현초교네거리 공사전·후 모습. [사진=대구 북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청은 경대교 동편네거리 외 4개소에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2023년 12월 교통 잦은 곳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북구청에서는 대구시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구시와 함께 지난 1년간 일정 기준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지점을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선정해 이들 지점 중 개선이 필요한 곳에 대해 사고요인을 분석해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 경대교동편네거리는 총 12건의 교통사고로 신천동로→경대서문교차로 직진차량과 공고네거리→경대서문교차로 우회전 차량 간 측면충돌 사고(시거제한)의 개선책으로 안전지대 및 노면 유도선을 재설치했다.

복현초교네거리는 총 8건의 교통사고로 교차로 신호기 원거리 설치로 운전자 시인성 저하, 성화여고→복현오거리방향 우회전부 횡단보도 상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전방신호기 설치 및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팔거교 교차로는 총 11건의 교통사고로 문제점으로는 칠곡경대병원→동명동호JC 우회전 차량 및 칠곡IC→동명동호JC 직진 차량 간 상충 발생에 따라 차로 선형 조정과 4차순환도로 개통으로 교통량 변화에 대해 칠곡IC→국우터널 방향 우회전 차로를 추가 설치했다.

팔달교북편교차로는 총 5건의 교통사고로 금호사수지구 개발로 장태실네거리→팔달교 및 팔달교 하단도로 방향 우회전 교통수요 증가에 따라 우회전차로 1→2개차로 확장, 보행자 안전을 위해 6차로 무신호횡단보도 중앙부 교통섬 설치, 운전자 인식제고를 위한 노면 색깔 유도선 등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인도확장, 무단횡단방지휀스 및 보행자방호울타리설치, 미끄럼방지포장, 안내표지판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해 교통사고 발생 감소를 도모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교통사고는 인명과 아울러 재산과 가정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교통사고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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