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파크골프장 3개소 신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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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파크골프장 3개소 신규 조성한다!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12.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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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전경. [사진=KNS뉴스통신 DB]
경산시청 전경. [사진=KNS뉴스통신 DB]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2024년에는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생활 체육 종목인 파크골프인들의 오랜 숙원인 파크골프장을 3개소 신규 조성한다. 

시니어 인구 증가로 생활 체육 종목 중에 가장 가파른 확산을 하고 있는 종목은 단연 ‘파크골프’일 것이다. 

경산시에 따르면, 현재 경산시파크골프협회와 경산시 파크골프연맹에 등록된 클럽만 67개, 회원 수 2,400여 명에 이른다. 하지만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에 비해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하양파크골프장(하양생활체육공원 인근)과 경산파크골프장(남천둔치)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시설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민선 8기 들어, 이러한 현실을 정확히 판단하고 지역민들의 스포츠 여가를 위해 선제적으로 이러한 계획을 세워 내년도에 총 3개소의 신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조성될 파크골프장은 ▲「하양읍 대조리 파크골프장」은 27홀 규모로 조성 ▲「대구대학교 파크골프장」은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18홀 규모로 조성 ▲「옥곡동 파크골프장」은 도심 인근에 9홀 규모로 조성하는데, 3곳 모두 내년 7~8월 경에 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경산시 체육과 담당 팀장은 “남산면에 위치한 남산에코토피아에 도시계획법을 변경하지 않고 1차로 1만㎡ 이하로 9홀 규모로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관련 법을 정비해서라도 규모를 더 확장해 27홀, 주차장과 관리시설을 갖춰 대회를 열 수 있을 정도로 재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요구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내년도 파크골프장 조성 관련 예산이 충분히 확보된 만큼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며,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불편함 없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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