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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건설그룹, ‘탈탄소·신소재기업’으로 제2창업 선언…넷제로사업 영역확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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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건설그룹, ‘탈탄소·신소재기업’으로 제2창업 선언…넷제로사업 영역확장 본격화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3.12.12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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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 새 사무실 마련, 창립 55주년 맞아 전 임직원 한 뜻으로 뭉쳐 본격적인 재도약 박차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범진건설그룹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탈탄소와 신소재기업을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제2창업’을 선언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전력인프라 시공과 발전소 전문기업으로 영역을 다져온 범진건설그룹은 전력산업 저력을 바탕으로 넷제로 사업으로 영역확장에 본격 나선 것이다.

범진건설그룹은 1969년에 창업,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하면서 내년 창립 55주년에 맞춰 본격적인 새로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시공과 발전분야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온 범진건설그룹은 건설과 전력인프라 구축을 주력으로 하는 범진에너지건설(주)를 필두로 현재 건설 중인 바이오에너지 분야 논산바이오에너지발전소(주), 토목과 엔지니어 분야 ㈜삼부엔지니어링, 전기시공 전문 경림이엔씨(주), 친환경에너지와 신소재기업 (유)범진바이오솔루션과 ㈜대명에너지솔루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외지사로 몽골 에르데네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몽골과 동남아, 중동 등 해외사업도 추진 중이다.

범진에너지건설 김현준 부사장은 “2050 탄소중립이 전세계적으로 화두인 만큼 범진에서 이를 성장의 기회로 삼았다”면서 “신재생에너지·친환경신소재·폐기물재처리 등 넷제로 사업에서도 55년 한 분야에 집중해온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지난 25일에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지구에 새롭게 입주하면서 전 임직원이 ‘ESG 경영과 지속성장’을 경영모토로 마음을 모았다”면서 “범진의 1세대 경영중심이 건설과 발전이었다면 이제 넷제로 분야 선도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해 나가는 목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부사장은 “건설·발전·전력인프라 시공분야 경쟁력은 이미 업계에서 인정받았다고 자부한다”면서 “시공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친환경신소재·폐기물재처리 등 탈탄소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범진건설그룹은 현재 2000억여원을 투자해 충남 논산에 친환경발전소 바이오매스를 건설 중이다. 여기에 베트남 등 동남아 여러 국가에서 전력인프라 건설 및 확충, 유지복구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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