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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가자지구에 대한 즉각적인 인도적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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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가자지구에 대한 즉각적인 인도적 지원 촉구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12.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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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 근처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2023년 12월 1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AFPBBNews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 근처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2023년 12월 1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세계보건기구(WHO)는 일요일 가자지구의 심각한 의료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결의안 채택과 함께 즉각적이고 방해받지 않는 인도주의적 지원을 촉구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금요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무장 단체 간의 휴전 요구를 거부한 후, WHO 집행이사국 34개국은 가자지구에 "즉각적이고 지속적이며 방해받지 않는 인도주의적 구호의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합의로 채택했다.

아프가니스탄, 모로코, 카타르, 예멘이 제안한 이 결의안은 환자에 대한 출국 허가와 민간인에게 의약품과 의료 장비를 공급 및 보충하고 자유를 박탈당한 모든 사람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요구한다.

또한 인도주의적 상황과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모든 민간인에 대한 보호를 촉구했다.

그러나 일부 국가는 결의안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미국 대표는 미국이 결의안의 합의에 반대하지 않는 데 동의했지만 "결의안의 균형 부족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캐나다는 분쟁에서 인질 납치 및 인간 방패 사용과 같은 하마스의 역할을 인정하는 추가 문구를 추가해 타협 결의안이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호주는 결의안에 현재의 파괴적인 상황의 촉매제가 된 10월 7일 공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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