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민주당 내려가고 국민의힘 상승…양당 격차 5.8%P 오차범위 내 좁혀져
상태바
민주당 내려가고 국민의힘 상승…양당 격차 5.8%P 오차범위 내 좁혀져
  • 박동웅 기자
  • 승인 2023.12.11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37.4%…3주 간 30% 후반대 유지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12월 첫 주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상승하면서 양당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소폭 내려갔으나 3주 연속 30% 후반대 횡보를 유지하고 있다.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0.1%P 내려가고 국민의힘은 4%P 오르면서 양당간 격차가 9.9%P에서 5.8%P로 오차범위(±3.1%P) 내로 좁혀지면서 6월 4주차(민주당 43.8%, 국민의힘 38.0%) 이후 가장 적은 격차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11일 발표한 12월 1주차 정당지지도 집계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11월 5주차 주간 집계 대비 0.1%P 낮아진 43.7%, 국민의힘은 4.0%P 높아진 37.9%, 정의당은 0.2%P 높아진 2.9%, 진보당은 0.2%P 낮아진 1.8%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2.4%P 감소한 11.5%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11월 5주차 주간 집계 대비 0.1%P 낮아진 43.7%, 국민의힘은 4.0%P 높아진 37.9%, 정의당은 0.2%P 높아진 2.9%, 진보당은 0.2%P 낮아진 1.8%, 무당층은 2.4%P 감소한 11.5%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15.9%P↓), 30대(8.6%P↓), 50대(2.5%P↓), 사무/관리/전문직(4.1%P↓), 농림어업(3.2%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9%P↓)에서 하락했으며 인천·경기(2.9%P↑), 부산·울산·경남(4.4%P↑), 대구·경북(5.6%P↑), 20대(3.4%P↑), 70대 이상(7.6%P↑), 무직/은퇴/기타(5.3%P↑), 가정주부(8.0%P↑)에서는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10.6%P↑), 서울(8.0%P↑), 대구·경북(4.8%P↑), 인천·경기(2.4%P↑), 남성(4.2%P↑), 여성(3.8%P↑), 40대(9.5%P↑), 30대(7.3%P↑), 50대(5.3%P↑), 중도층(5.3%P↑), 진보층(3.9%P↑), 보수층(2.3%P↑), 학생(10.7%P↑), 자영업(9.5%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7.2%P↑), 사무/관리/전문직(4.8%P↑)에서 상승했으며 부산·울산·경남(4.3%P↓), 가정주부(2.6%P↓), 무직/은퇴/기타(4.5%P↓)에서는 하락했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2월 4일부터 8일까지 2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1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11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낮아진 37.4%(매우 잘함 22.9%, 잘하는 편 14.5%)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지난주와 동일한 59.2%(매우 잘못함 51.2%, 잘못하는 편 7.9%)로 였으며 ‘잘 모름’은 0.2%P 증가한 3.4%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1.8%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1일) 33.0%(부정 평가 63.5%)로 마감한 후 5일 36.7%(3.7%P↑, 부정 평가 60.6%), 6일 37.3%(0.6%P↑, 부정 평가 59.8%), 7일 38.9%(1.6%P↑, 부정 평가 57.4%), 8일 37.1%(1.8%P↓, 부정 평가 58.6%)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 집계는 먼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8만 247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9명이 응답을 완료, 3.0%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또 정당 지지도 조사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 979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5명이 응답을 완료, 2.5%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23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