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획적 재정자금 운용으로 전년대비 정기예금 이자수입 435% 증가
- 정부 세수 감소 여파로 어려워진 지방 세수 확충에도 크게 한몫
- 올해 말 기준 일반회계 이자수입액 112억 원으로 ‘역대 최고’ 달성 예상
- 정부 세수 감소 여파로 어려워진 지방 세수 확충에도 크게 한몫
- 올해 말 기준 일반회계 이자수입액 112억 원으로 ‘역대 최고’ 달성 예상
[KNS뉴스통신=윤현자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정자금 유동성 확보와 금리 상황을 반영한 계획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지난 11월 말 기준 정기예금 이자수입액 107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정기예금 이자수입액 20억 원 대비 435% 증가한 수치다.
그동안 시는 안정적으로 자금을 관리하기 위해 세입·세출 흐름 분석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확보된 여유자금을 수익률이 높은 정기예금에 예치하는 등 예치 기간을 다양화했으며, 연말까지 약 112억 원의 이자수입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지방교부세 등 지방재정 지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거둔 실적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김학철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자금 운용으로 남양주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세출예산의 안정적 집행과 이자수입 증대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현자 기자 henja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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