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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인구 절벽 시대에 마주한 군대의 어두운 미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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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인구 절벽 시대에 마주한 군대의 어두운 미래 [2]
  • 조수철 기자
  • 승인 2023.12.06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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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라는 직업의 가치를 높이려는 접근이 필요한 이유

[KNS뉴스통신=조수철 기자]  젊은이들이 군인이라는 직업을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려면 다양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이를 하나씩 살펴본다. 

a. 출산율 증가 정책과 군인 직업의 가치 부여

출산율 증가는 국가의 장기적인 안정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요소이다. 이를 위해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먼저,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를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육아 휴직 및 보육 시설 확대 등의 조치를 통해 부모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가족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군인 직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군인들의 전문성과 헌신적인 노력을 적절히 인정하는 제도가 필요하다. 우수한 군인들에 대한 상향된 복무 환경과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여 군인들이 자신의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또한, 군인들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그들의 공로를 적절히 인식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정책들은 출산율 증가와 군인 직업의 가치 부여를 통해 우리 국가의 안정과 안전을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b. 군대의 다양한 직업 옵션 제공

군대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군대에서는 다양한 직업 옵션을 제공하여 젊은이들이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첫째, 군내 전문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 예를 들어, IT, 의료,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여 군인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러한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군인들이 전업으로서의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둘째, 군 내부에서의 다양한 직종 및 전문 분야를 개설하고 홍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의무소방대, 군악대, 정보보안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직종을 군 내에 마련하여 군인들이 자신의 특기와 열정을 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군인들의 경력을 민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군 복무 중에 쌓은 경력과 능력을 민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 시스템을 강화하고, 군 경력을 포함한 이력서 작성과 취업 지원을 지원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군대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을 확보하고, 군인들의 직업적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여 군의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c. 군인들의 복무 후 경력 지원 및 재교육 프로그램 확대

군인들이 전업 병역을 마치고 나온 후에는 민간에서의 경력 적응과 재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복무 후 군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군인들의 전공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민간 직업 시장에서의 경력 쌓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여 군인들이 새로운 직업으로의 전환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군인들은 복무 이후에도 안정적인 경력을 쌓고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다.

현재의 출산율 감소와 군대 지원자 감소는 우리 국가의 안보와 안정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출산율 증가 정책과 군인 직업의 가치 부여를 통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또한, 군대에서의 다양한 직업 옵션을 제공하여 젊은이들이 자신의 경력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특히, 군 내에서의 전문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종과 전문 분야를 개설하여 군인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더불어, 군인들의 경력을 민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인증 시스템을 강화하고, 군 경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취업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종합적인 노력을 통해 우리 국가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자료=오산대학교 이유경 교수]

조수철 기자 csc1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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