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조 신임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4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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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조 신임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4일 취임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12.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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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변혁의 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250만 대구시민을 위해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 할것"
별도 취임식 없이 간부회의 참석하면서 첫 업무 시작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김선조 대구광역시 신임 행정부시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12월 4일자로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4일 산격청사에 임용장을 받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주재 간부회의에 참석을 시작으로 취임 첫 일정을 소화한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4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환경부 근무를 거쳐 울산시 안전행정국장, 울산 중·동구 부구청장, 행정자치부 지역발전과장, 울산시 기획조정실장과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관 등을 역임했다. 

김선조 부시장은 “대구와의 인연은 깊다. 1995년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에 첫 보직을 발령받아 1년간 근무하면서 대구에서 지금의 배우자를 만나 처가가 있어 수시로 오다 보니 대구가 어느새 고향처럼 편안 같은 곳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중앙행정뿐만 아니라 풍부한 지방행정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대구마라톤대회와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등 지역 문화·체육·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최우선으로 시의회를 방문해 시정 현안 해결과 2024년 예산안 심의를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이후 동인·산격청사 전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광역시 행정과 지역 균형발전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대구가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는데 쏟겠다”며, “특히 행정부시장으로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 한반도와 세계 속에 우뚝 솟는 ‘대구굴기’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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