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목요일 예루살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태에 빠지는 등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긴급 구조대원들이 밝혔다.
경찰은 도시 입구를 지키는 검문소가 없는 예루살렘 서쪽의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총격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 두 명이 그 자리에서 무력화됐다"고 밝혔다.
도론 토르게만 예루살렘 경찰청장은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두 명의 테러리스트가 차를 타고 도착했고, 그 중 한 명은 M-16 소총으로, 다른 한 명은 권총으로 무장했다"며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마겐 데이비드 아돔 응급 서비스는 희생자 중 한 명이 24세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휴전이 만료를 앞두고 7일간 연장된 직후 발생했다.
2주 전에는 이스라엘 군인 한 명이 예루살렘 동쪽의 점령지 서안지구와 도시를 연결하는 터널 입구에 있는 검문소에서 공격을 받아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또 다른 이스라엘 보안 요원 5명도 부상을 입었으며, 이스라엘 경찰은 공격자 3명을 모두 사살했다.
이 공격은 하마스의 무장 세력인 에제딘 알 카삼 여단의 소행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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