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에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미추홀구새마을회(회장 유기선, 이하 협의회)는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미추홀구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협의회는 배추 2천 포기로 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 700세대에 전달했다.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민명숙)도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의 지원으로 22일 ‘행복한 동행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서 어려운 이웃 190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용현3동 통장자율회(회장 조환호) 또한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관내 자생 단체들과 용현시장 상인회 등의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김장 김치 250여 상자를 경로당과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서는 새인천새마을금고, 인천보훈병원, 저스트병원, 신용수산, 세림조경 등 관내 기관과 기업의 후원도 이어졌다.
주안3동에서는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의 정성이 이어졌다.
별하어린이집(원장 성복희)은 체험교육 행사를 통해서 담근 김장 김치 30상자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어린이집은 지난 10년간 체험교육 행사를 통해서 담근 김장 김치 30~40상자를 매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올수록 미추홀구에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