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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동 새마을지도協, 주거환경 개선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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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동 새마을지도協, 주거환경 개선 봉사 펼쳐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3.11.15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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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일문) 회원 10여 명이 지난 13일 이른 아침부터 삼선동 장수마을에 모였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회원들은 생업을 미루고 각자의 특기를 살려 주거취약계층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오래된 벽지와 장판 교체 및 지붕의 천막 교체, 건물 외벽 보수 등 복합적인 작업이 이뤄졌다.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주거환경을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을 발굴하고, 회원들이 매월 “행복 1%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후원회비를 모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G삼선새마을금고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을 보태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 164만 원을 전달했다.

MG삼선새마을금고 이숙희 이사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주거환경 주거환경을 개선사업 지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서일문 회장은 “우리 동 새마을지도자들이 가진 특기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어 집수리 봉사 때마다 보람을 느끼며 매우 뜻깊다”라며 “우리 이웃이 집수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양순 삼선동장은 “내 집처럼 정성 들여 집수리 작업을 해주신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MG삼선새마을금고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후원의 손길 덕분에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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