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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베 산업소재 디지털화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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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베 산업소재 디지털화 협력 강화
  • 박종만 기자
  • 승인 2023.10.25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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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 소재데이터 심포지엄’ 개최 계기 인공지능(AI)·소재데이터 기업 지원 강화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23 아시아 소재 데이터 심포지엄(AMDS)’을 개최하고,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독일 등 6개 국가의 주요 기관과 소재 데이터 협력을 추진한다. 

미국, 일본, 중국 등은 데이터 축적을 통한 디지털 소재개발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국가들로 25일 이번 심포지엄에서 주요 성과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특히 한, 중, 일, 베 등 아시아 4개국은 데이터 표준구축, 디지털소재개발 활용·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그동안 화학, 금속, 세라믹, 섬유 등 4대 소재 분야에 대해 12대 인공지능(AI) 선도사업을 선정하고 397만 건의 양질의 표준화된 데이터를 생성·축적했으며, 사업별 소재 인공지능(AI) 개발을 추진해왔다. 

개발된 소재 인공지능(AI)은 올해 연말까지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에 제공하고, 기업의 디지털 연구역량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분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민간 인공지능(AI) 활용 확산 시소재개발 비용 절감 및 개발 기간 감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산업부는 이번 소재 분야 선진국들과의 협력을 계기로 소재 데이터 관련 국가표준(KS) 제정, 인공지능(AI) 선도사업 확대, 인력양성, 소재 인공지능(AI)제공 등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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