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전자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 재적의원 298명 중 295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75표, 반대 116표, 기권 4표로 해임건의안을 가결했다.

한편,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강제성이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박진 외교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받아들이지 않은바 있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박동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