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스페인 배우 가브리엘 게바라가 성폭행 혐의로 프랑스가 발부한 국제 영장으로 베니스에서 체포되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일요일 보도했다.
게바라(22)는 '이탈리아 영화' 페스티벌에서 프라임 비디오의 영화 '마이 폴트' 출연으로 상을 받을 예정이었다.
게바라는 토요일 베니스 리도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에 체포되었다.
영화제 주최측은 안사 통신에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배우의 상 수상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법원은 프랑스 당국에 대한 그의 인도 여부를 며칠 안에 판결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확한 혐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베니스 영화제는 보도자료를 통해 게바라는 영화제 행사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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