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시드니 북쪽 해변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은 40대 남성이 금요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고 구급대원들이 AFP에 전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앰뷸런스는 인기 서핑 장소인 라이트하우스 비치에서 놀던 한 남성이 물 속에서 상어에게 위아래 다리를 물렸다고 말했다. 최근 이 해변에서 상어의 공격이 잦아지고 있다.
큰 백상아리와 황소 상어는 모두 시드니에서 차로 약 4시간 거리에 있는 라이트하우스 비치 주변바다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호주 서부에서 16세 소녀가 돌고래 떼와 함께 수영하기 위해 강 근처의 물에 뛰어들었다가 상어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 있었다.
2022년 2월에는 큰 백상아리가 시드니 근처에서 수영하던 영국 다이빙 강사를 향해 맹공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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