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카약 ·패들보드 체험 운영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청석굴 수변공원의 달천변에서 카약, 패들보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옥화구곡 관광길의 제1경인 청석굴이 위치한 상당구 미원면 달천변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카약 12대, 패들보드 15대로 운영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30분 체험 기준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어린이 및 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탑승해야 한다. 탑승을 기다리는 방문객을 위해 물놀이 튜브도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안전관리요원 6명을 배치해 카약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래프팅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4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옥화구곡 관광길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아름다운 청주시의 자연환경을 널리 홍보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옥화구곡트레일러닝, 에코 플로깅 등 걷기행사와 함께 관광콘텐츠를 구성해 옥화구곡을 널리 알리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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