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정상환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상환, 이하 사무소)과 한국만화인협동조합(조합장 조재호, 이하 조합)은 26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정상환 법률사무소에서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정상환 변호사와 조재호 조합장이 지역 콘텐츠기업,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지역 특화 및 지역 상생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자는 것에서 출발했다. 이에 더 나아가 이들의 활동이 지역 발전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 하면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및 지역 상생 사업’에 따른 지역 콘텐츠 개발 및 법률 자문을 위해 공동 협력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이번 협의 주요 내용으로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이에 따른 지원과 법적 자문 지원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사업 외에 지역 개발 및 사회공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에 상호 협업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만화인협동조합 조재호 조합장은 2013년 국내최초로 웹툰관련 협동조합을 만들었으며, 연재플러스라는 필명으로 네이버 웹툰 시리즈 ' 국선변호사' 라는 작품을 인기리에 연재했고 시즌2 연재 준비중에 있다. 조재호 작가의 대표작으로 ' 폭주기관차, 다이어트고고' 가 있다.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은 현재 15명의 대구와 경산시 지역의 작가들과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신인작가 발굴 및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정상환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검사로 활동하다 부천지청 지청장을 끝으로 퇴임 후 변호사 활동을 대구에서 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대구선거대책위원회 법률자문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대구시 수성구 갑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통해 2023년 지역 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으로 제작되는 웹툰'국선변호사2'의 법률자문을 맡게 됐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