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금요일 정부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6월 소비자 물가는 5월에 기록된 3.2%에서 인플레이션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다.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최신 지표는 다음 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발표되었다.
시장 분석가들은 중앙은행이 느슨해진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 내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신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하면, 일본의 물가는 4.2% 올랐다.
일본의 인플레이션은 그동안 우크라이나 전쟁과 공급망 붕괴로 인해 물가 상승이 큰 다른 나라들에 비해 덜 극단적이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다른 많은 중앙은행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했다.
하지만 일본은행은 경제 성장을 위해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극도로 느슨한 통화 정책을 고수하여 엔화가 달러 대비 하락하도록 만들었다.
금요일의 핵심 소비자 물가 지수 수치는 블룸버그 조사에서 기록한 시장의 예상치인 3.3%와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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