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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태화산 작은마음선원 연우(延祐) 주지스님, 명상과 힐링 통해 가족성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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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태화산 작은마음선원 연우(延祐) 주지스님, 명상과 힐링 통해 가족성 회복한다
  • 박동웅 기자
  • 승인 2023.07.07 16: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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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GION 태화산 작은마음선원 연우(延祐) 주지스님 - 태교명상 통해 귀한 자녀 얻는다

태화산 작은마음선원 연우(延祐) 스님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현대 과학이 아무리 발달했다고 해도 인간의 정신세계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포함해, 삶과 죽음이라는 근원적인 괴로움, 우울증, 각종 가정불화 등 수많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미움과 분노 등 오탁(五濁)이 많아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오늘날 경제적으로는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으나 정신적인 면에서는 그만큼 따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 가정과 사회를 바로 세우고 살만한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종교의 힘이 절실한 때이다.

본지에서는 불교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고, 태교 명상, 햇빛 명상, 무지개 명상 등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통로’를 제시하는 ‘태화산 작은마음선원(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로)’ 연우 주지 스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연우 스님은 먼저 “누구든지 태어나면서부터 부모를 만나고, 형제와 사회를 만나고, 또 스승과 친구를 만나며, 더 나아가서는 세계와 인류를 만나 사랑을 주고받는 가운데 그 사람의 인격이 형성되는 것”이라며, “마음을 어떻게 주고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서 마음이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며, 원만해지기도 하고 일그러지기도 한다”고 설파했다.

이어 “이 세상 모든 일은 인과(因果)가 따른다. 마음속에 선한 일을 생각하면 말과 행동 또한 그러해 기쁨이 따르고, 마음속에 악한 일을 생각하면 그 말과 행동 또한 괴로운 일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따라서 “어머니는 아이를 잉태하기 전부터 명상을 통해 과거를 순화시키고, 이 순간을 올바르게 살면서 선한 영향력을 주면, 그에 맞는 인연과 평화로운 가정이 찾아온다.”라고 연꽃같이 맑은 가르침을 전했다.

연우 주지 스님은 그동안 명상 및 힐링 강좌를 통해 물질에 떠밀려 다니는 현대인이 스스로 상처 난 마음을 치유하고 일깨울 수 있는 길을 제시해 가족성의 회복에 도움을 두고 있다. 또한, 연우 스님은 소중한 마음 찾기 명상과 불교의 가르침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유튜브 채널 ‘연우 스님 TV’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다양한 힐링 강좌와 오염된 마음을 씻어줄 것 같은 아름다운 ‘찬불가’를 만날 수 있다.

태교 명상을 통해 모성을 회복한다

최근 ‘가족은 있지만, 가정이 없다’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은 감수성을 잃은 삭막한 도시에서 마음을 잃은 채 물질에 지배되어 살고 있다. 성공이나 출세에 대한 평가 기준도 오로지 경제력으로 좌우되어 그만큼 인성은 메말라가는 세상이다 보니 사회적 범죄는 물론, 각종 가정문제와 가족 간에서도 패륜적인 사건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대해 연우 스님은 “메말라가는 사회에서 불교의 참선ㆍ명상수행을 통해 자신을 일깨우고 또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생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전의 말씀를 자주 듣고 가까이 하여 많은 사람들이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질 수 있도록 전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명상야기와 찬불가를 만들게 되었다”고 했다.

특히 스님은 결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결혼하기 전에 받은 충격적인 일이나, 스트레스도 당시의 세포가 살아있어 태아에게 영향을 끼치니 명상을 통해서 당시의 상처를 치유, 회복하고 임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자신이 잘못했다든지, 또 부부간 싸움을 했던 것까지도 아이는 모태 안에 있을 때부터 모두 듣기 때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라고 강조했다.

연우 스님이 특히 안타깝게 생각하는 점은 “요즘은 아기를 많이 낳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 태교 명상을 활성화를 못 시키고 있는데,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건 태교 명상”이라며, “문제 아이들이 많아지는 이유 중 하나는, 예전에는 옳은 소리를 하시는 어른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어른들이 거의 없다”라며, 따라서 “가정에서 여성이 외모만 가꾸는 데 치중하지 말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모성본능을 찾아 먼저 모범을 보이고 자녀들을 많이 포용해줘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행복의 꽃을 피우고 싶으면 행복의 씨앗을 뿌려야 하는데 분노·다툼·미움의 씨앗을 뿌리면 어떻게 행복이 열리겠냐”면서, “아이에게 따뜻하고 선한 에너지를 줘야 귀한 자녀를 얻을 수 있다.”라고 가르침을 전했다.

덧붙여 “자신이 열심히 정진해 긍정적으로 변하면 상대방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자신이 미혹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잘못된 영향을 끼친다.”라며, “정이 넘치고 갈등이 없는 가정으로 전환하려면, ‘나’라는 자신부터 변화하여야 한다.” 따라서 “햇빛 명상을 통해 ‘나’를 올바로 돌아보고 올바로 살필 때 내가 소중히 여기는 아이가 행복해지고, 가정이나 사회 더 나아가 나라가 밝아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마음을 쉬게 해 이로운 원동력을 얻는다

불교에서는 인간 행위의 목적을 이고득락(離苦得樂)에 있다고 말한다. 이고득락이란 괴로움을 떠나서 즐거움을 얻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당면한 문제들을 풀고 참으로 인간 본연의 삶을 펼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해주는 일이 불교의 사명이며 목적이다. 그래서 ‘나’를 먼저 알고 ‘참나’를 닦으라고 가르친다. 또 인간의 궁극적 관심에 해답을 제시하며 정신적으로 성숙해져 고통과 불안을 이겨나갈 수 있게 한다.

연우 스님은 “햇빛 명상을 통해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고, 긍정적 기운을 가져올 수 있다”라며, “명상을 통해 자신의 마음에 있는 지혜를 자각하고 어리석음을 지혜로 바꾸면 개개인 모두 지혜로워지고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라고 가르침을 전했다.

혹여 자녀들에게 문제가 있다면 아이들에게 무조건 “하지 마!”라는 말을 삼가고, “아이를 먼저 따뜻하게 품어야 한다”라고 했다. 특히 “햇빛 명상으로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마치 모태에서 태교 명상을 하듯이 ‘우리 아이의 심성이 착한 아이가 됐다’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보내면서 원격치료를 해야 한다”라고 연우 스님은 설명하며, “우리는 관계 속에서 사는 존재들이다. 가정의 화목과 자녀들을 따뜻하게 품는 것이 인성교육의 시작이며 행복한 사회 조성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햇빛 명상은 과학적으로도 밝혀졌듯이 인체는 자기의 몸에서 발하는 빛과 같은 파장의 빛을 자연에서 받아들인다고 알려졌다.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개의 무지갯빛과 몸에서 내는 빛깔이 서로 공명함으로써 사람은 빛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또한 자신도 빛을 발하는 빛의 존재라고 했다. 그래서 물질은 자기가 발하는 빛과 같은 파장의 빛을 흡수한다고 알려졌다. 각자의 고유한 색깔과 마음을 알고 싶다면, 매달 2번씩 올리는 유튜브 ‘연우 스님 TV’ 채널에서 만날 수 있고, 또 댓글을 통해 질의응답도 할 수 있다.

유튜브를 통해 연우 스님의 운명을 바꾸는 명상 습관과 색채가 가진 고유의 맛깔나는 이야기 그리고 각각 지닌 색깔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나를 귀하게 하는 명상’, 취업준비자나 직장인, 사업가를 위한 자기 능력을 일깨우는 ‘창조 명상’, 결혼, 이혼, 재혼자를 위한 사랑을 얻는 ‘행복 명상’, 귀한 자녀를 얻는 ‘태교 명상’ 및 연우 스님이 직접 작사, 작곡한 아름다운 찬불가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생을 순화시키고 아름답게 개척할 수 있는 시간 만들어보자. 

스님의 간절한 서원을 담은 찬불가

연우 스님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부터 불교의 가르침을 전하는 주옥같은 ‘찬불가’를 직접 작사, 작곡해 음성 공양의 원력을 차근차근 실현해가는 중이다. 스님의 찬불가는 단순한 음악을 뛰어넘어 중생들의 마음의 등불을 밝혀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며, 정신적인 위로의 역할을 한다.

연우 스님의 아름답고 청아한 목소리가 빚어낸 찬불가를 듣고 있으면 온몸의 세포가 깨어나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자꾸 되뇌게 하고,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나무아미타불~~을 따라부르게 되며, 근원 속에 아련하게 쌓여있던 죄업이나 업장이 소멸하여 가는 듯한 느낌에 빠져든다. 그래서 듣고 부르면 깨달음의 세계로 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연우 스님은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삶도 바뀐다.”라면서, “한 많고, 이별하고, 슬퍼하고 그런 노래를 부르면 인생에도 한이나 슬픔이 많아진다.” 따라서 “향을 싼 종이에서 향내가 나듯이 부처님의 말씀이 담긴 찬불가를 조금이라도 들을 수 있다면, 마음자리를 찾는 전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아직은 미흡하지만, 찬불가 20곡 정도 만들었다”며, “음성 공양으로 대중들에게 위로가 되고, 마음의 평안을 얻기를 서원한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부처님 말씀을 대중들이 들으면서 전법 되는 찬불가는 ‘나’를 저절로 내려놓게 되는 어떠한 힘에 이끌리게 되는 아름다운 수행법이다. 연우 스님이 뜻한 바와 같이 찬불가를 통해 많은 사람이 참된 향상의 길로 나아가고 참된 행복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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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 2023-09-24 14: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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