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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기업] ㈜일도, 친환경 광물질 온열요법 '원적외선 특허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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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기업] ㈜일도, 친환경 광물질 온열요법 '원적외선 특허침대'
  • 박동웅 기자
  • 승인 2023.07.07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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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 ㈜일도 - 흙의 기운과 원적외선으로 면역력을 높인다

원적외선 온열 건강침대를 개발한 이한구 대표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질병 치료 방법이자 '제4의 암치료 요법'으로 주목받는 것이 있다. 바로 ‘온열요법’이다. 선사시대에는 불을 피워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 저체온증을 예방했고, 이후 불은 소독, 통증 치료에 이용되었다. 이처럼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 자체가 질병을 예방하는 매우 중요한 방법이다. 여기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원리에 수면이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을 결합하여 흙의 기운과 원적외선 침대를 개발한 기업이 있다. 

특허공법 자연 광물질로 건강 회복하는 ‘1도의 기적’ 

온열요법으로 체온을 1도만 높여도 면역력이 향상된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주)일도(대표 이한구)는 자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흙과 원적외선을 이용한 온열요법을 담은 흙침대, 건식 찜질방, 좌욕기를 선보이는 전문 기업이다.

이한구 대표는 흙을 1,300도 고온에서 구워 온돌용 패널을 제작하는 특허 받은 공법을 기반으로, 온열을 통해 우리 몸에 이로운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제품군을 연구 개발 및 생산, 시공까지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인간은 일생의 30%를 잠자리에서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면건강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침대에 원적외선 온열요법을 적용하면 수면 중 면역력을 증진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숙면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일도의 흙침대는 40도 이상일 때 원적외선 최대 방출 양인 92%가 방사된다. 원적외선이 인체에 흡수되면 인체 조직 내 물 분자와 세포가 진동해 피하층 온도가 높아지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 세포 활성화, 효소 생성과 신진대사 촉진, 체내 노폐물 배출 등의 효과가 발현돼 피로회복과 만성질환의 개선, 신경통, 근육통 완화, 변비 개선, 산후 회복 증대, 체중 조절 등 면역력 전반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원리다.

회사명 일도는 ‘1도의 기적’을 의미한다. 핵심 기술력인 흙과 원적외선을 이용한 온열요법으로 체온을 1도만 높여도 면역력이 향상되고,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는 주요 원리를 담고 있다.

“항암치료 과정에서 정상 체온인 36.5도에서 1~2도만 끌어올려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온열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며 “일도 침대를 사용한 분들의 건강이 눈에 띄게 향상되면서 ‘1도의 기적’이라는 별칭이 생겼다”고 했다.

타사 흙침대나 돌침대는 침대 위 상판이 하나로 이루어진 것과 달리 일도 흙침대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특수 배합으로 반죽한 흙으로 타일을 만들어 내 한 장 한 장 침대 위에 얹는 방식으로 제작해 침대 무게만 70~80kg에 달한다.

“황토가 좋은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사실 황토는 자연과 어우러져 있을 때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집 안으로 들어왔을 때는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일도 흙침대는 흙을 깔고 자는 것과 마찬가지로 천연 소재만을 사용하고, 조상의 온돌 문화를 그대로 집으로 옮겨온 것과 같은 이치”라고 했다.

잠을 자지 않는 일상에서도 온열치료를 원한다면 일도 찜질방을 집안에 설치할 수도 있다. 찜질방은 점토 타일을 황토 위에 일일이 부착하는 방식으로 집안이나 별채 등 원하는 모든 곳에 설치할 수 있고, 이동식으로도 제작할 수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건식이라 호흡이 편하고, 친환경 소재인 흙으로 이루어진 내부 벽면 총 5면에서 모두 원적외선이 방사된다. 일도는 온돌용 패널 디자인 등록, 온기 순환이 가능한 온돌 패널에 관한 특허를 획득하고, 원적외선 방사에 관한 시험 성적서, 안전인증서를 획득한 최상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에서 고부가 가치를 지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그는 “기존에 근적외선 제품은 있었지만, 빛이나 열기구는 오래되면 곰팡이가 슬고, 낡기 마련이지만 흙은 반영구적인 소재라 평생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체온 높이면 면역력 상승으로 질병 치유 시너지 

침대 제작 공정

일도 이한구 대표는 약 20년 전 제약사에서 일하던 중 큰 수술을 받고, 다양한 치료법을 연구하는 가운데 흙의 매력에 빠졌다. 흙과 온도를 이용한 자연 치유 방법을 선택했고,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다.

지금은 흙침대를 며칠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몸이 아파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이후 자신처럼 아픈 환자들을 위해 온열요법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직접 개발ㆍ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 온열요법은 1980년대 후반 암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됐다. 의학계에서도 혈액암이 아닌 고형암이면 온열치료가 유효하고, 화학요법·수술·방사선치료와 함께하면 폐암, 췌장암, 간암, 위암, 복강암 종양, 두부 및 경부암, 골암 등 거의 모든 암 종류에 치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열기운이 몸속에 얼마나 깊이 들어갈 수 있느냐에 따라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진다. 단순히 찜질이나 온욕은 피부층만 자극해 땀을 흘리게 하는데 그쳐 체온을 높여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크지 않다. 일도는 몸속 깊숙한 곳까지 온열을 전달하기 위해 원적외선 방식을 채택했다. 이 치료법은 현재 대부분 대학병원과 암 치료, 요양을 목적으로 하는 병원에 여러 형태로 설치해 물리치료와 근골격계 질환과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에 적용되고 있다.

이 대표는 “저희 침대를 쓰는 순간 웃고 있을 고객분들의 얼굴을 떠올리면 정말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단순히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의 기본기를 다지고, 사람을 살리는 대체의학이자 치유와 힐링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흙과 세라믹이라는 광물질, 그리고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면 일도 제품의 원리는 간단하다. 그럼에도 이해하기 어렵다면 직접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몸의 변화를 체험하면서 효과를 숙응해도 좋다”고 권장했다.

일도의 흙침대, 건식 찜질방, 좌욕기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한다. 공장식 대량 생산이 아니라 오로지 100% 수작업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제작에만 4~5일 이상이 소요되는데, 이한구 대표가 직접 제작, 배송 후 설치까지 도맡아 고객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건식 찜질방의 경우 설치를 희망하는 장소에 이 대표가 일일이 타일을 손수 부착하고, 마무리까지 꼼꼼하게 시공한다.

사용 방법 안내 후 건강 상담은 덤이다.

“주요 고객은 암 환자나 완치 후 재발, 전이를 방지하기 위한 면역력 증강을 위해 침대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며 “당뇨나 불면증 등 다른 주요 질병도 마찬가지겠지만 결국 몸이 차서 생기는 것이기에 우려하는 병의 뿌리부터 침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일도는 두피 보호를 위한 헤어캡도 개발 중이다.

찜질방 시공

이 대표는 “미용실에서 펌이나 염색 시 비닐을 머리에 씌우면 염색약의 독성이 두피로 흡수돼 모발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흙과 천연 성분으로 비닐캡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질환은 단순히 병변만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부터 체력까지 다각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이를 고려해 이한구 대표는 가족건강관리 기업으로서 ㈜일도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도록 고객중심 경영에 힘을 쏟을 것을 다짐한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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