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까지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 약자복지 강화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8월까지 여름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강화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통보된 고위험 취약가구, 계절적 요인 긴급구조자 등 복지위기 가구 등이다.
시는 각 해당부서와 전담팀을 구성·운영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고위험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 시는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통해 통상의 방법으로 찾기 어려운 위기가구나 상담이 어려운 가구를 전담인력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자원 연계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협업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적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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