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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산불 연기로 MLB, WNBA 경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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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산불 연기로 MLB, WNBA 경기 ‘연기’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6.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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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수요일 미국 북동부 여러 도시를 스모그로 뒤덮은 캐나다 산불의 연기로 인해 메이저리그 야구, 여자프로농구, 전국 여자 축구 리그를 포함한 스포츠 경기가 연기되었다.

연무로 인해 주요 도시는 대기질 경보를 발령되고 호흡기 질환 등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로 스포츠 경기의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MLB는 양키 스타디움이 연기로 인해 주황색 안개에 갇혀 있다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가 연기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는 목요일 더블헤더의 일부로 열릴 예정이다.

뉴욕주는 대기질 경보를 발령했다. 현재 양키 스타디움의 공기질 지수(AQI)는 335로 위험 수준이다.

화요일, 화이트삭스는 연기가 자욱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뤘고, 양키스를 3-2로 꺾었다.

MLB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경기도 대기 질로 인해 목요일로 연기했다.

뉴저지 해리슨에서 열리는 뉴저지/뉴욕 고담 FC와 올랜도 프라이드의 홈 경기는 8월 9일로 스케줄이 변경되었다.

NSWL는 "선수, 관계자, 팬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NSWL 의료진 및 운영진과 협의한 결과, 예상되는 대기 질 지수를 고려할 때 경기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대기질 문제로 실내 행사들 또한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브루클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WNBA 뉴욕 리버티의 미네소타 링스와의 홈 경기도 일정이 조정되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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