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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이 정한 ‘말라야의 날’…파키스탄인들 기념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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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이 정한 ‘말라야의 날’…파키스탄인들 기념집회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2.11.11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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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이 저격한 14세 어린이 활동가 말라야 유수프 기념

[카라치=신화통신/KNS뉴스통신] 10일 파키스탄의 카라치에서 말라야의 날(Malaya Day) 기념집회 중  어린이들이 파키스탄의 어린이 활동가 말라야 유사프자이의 사진들을 들고 촛불 앞에 서있다.

탈레반은 지난달 "여자 아이들도 교육을 받게 하여야 한다"는 유수프자이의 청원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파키스탄 북동부 스와트 계곡에서 이 소녀에게 총을 쏴 부상을 입혔다.

  

  ▲ 탈레반에게 저격당해 부상당한 14세 소녀를 위한 촛불 시위.       사진 ⓒ 신화통신 제공/KNS뉴스통신

 파키스탄 학생들은 10일(토) 이  14세 소녀 활동가를 위한 특별 기도회도 가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하고 있다.

국제연합(UN)은 현재 영국 병원에서 치료 중인 말라야 유수프자이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지난 10일을 ‘말라야 데이’로 선포한 바 있다.

PAKISTAN-UN DAY-TALIBAN ATTACK-GIRL-MALALA
2012-11-11 03:21:40
KARACHI, Nov. 10, 2012 (Xinhua) -- Children hold photos of Pakistan's child activist Malala Yousafzai as they stand alongside burning candles during a ceremony to mark "Malala Day" in Karachi, Pakistan, Nov. 10, 2012.
School children in Pakistan on Saturday offered special prayers for Malala Yousafzai, a 14-year-old girl shot and injured by Taliban in the country's northwestern Swat valley last month for her quest to promote education among the girls, local media reported. The United Nations had announced to observe "Malala Day" on Saturday to pay tributes to Malala Yousafzai, who is now getting medical treatment in the UK.(Xinhua/Masroor)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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