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부터 20분간… 지역민은 일상생활 유지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장성군이 오는 16일 시행되는 행정안전부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 계획이 변경돼 관공서만 실시한다고 전했다.
당초 계획에는 공습경보 발령 시 장성읍 주요도로와 읍면 일부도로 차량 이동을 통제하고 지역민들은 대피소로 이동하는 등 전 군민 동참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훈련 대상 및 규모가 축소돼 공공기관, 학교 등 관공서만 참여한다.
주민들은 훈련일에도 일상생활을 이어가면 되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교사, 학생 등은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훈련을 받는다. 장성군 관계자는 “보완사항을 개선해 추후 전 군민 훈련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방공 대피훈련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청 재난안전과(061-390-7018)로 연락하면 된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