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학생 및 학교폭력 신속대응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7일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및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 대응 및 지원 확대를 위한 ‘2023 서부부르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17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3 서부부르미’는 관련 경험이 풍부한 교직원뿐만 아니라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의 협력기관 위원들도 포함해 총 35명의 컨설팅 위원들이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위기학생 ▲학교폭력 ▲관계회복 각 분야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서부부르미’는 지난 2017년 창단 이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및 위기 상황에 대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 긴급 출동, 생활교육 지원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해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과 위기학생 관리에 보다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또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을 신속히 지원하고 위기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서부 부르미’ 운영을 통해 위기학생 지원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치유와 성장 중심의 생활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 서부부르미’는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전화(☎1644-9576)로 연락하면 누구나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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