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576억원의 재원 투입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9~11월 시‧군으로부터 제출받아 평가한 '2022 도시재생사업' 후보지 2곳이 정부의 도시재생 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돼, 국비 2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초부터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2022년 도시재생 공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전략을 세우고, 대폭 개편된 새정부 도시재생 정책 기조 및 도민 요구 등을 사업내용에 적극 반영하는 등 공모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청주시 모충동 지역특화 재생사업과 진천군 이월면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2026년까지 576억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맹은영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쇠퇴지역이 정부 공모에 지속 선정돼 도시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전까지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26개의 사업지에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속히 창출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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